자무주스는 인도네시아에서 기원한 전통 음료로 타마린드, 생강, 강황, 꿀과 같은 재료를 활용하여 만드는 주스이다. 인도네시아에서는 마을 주민이 함께 모여 자무주스를 만들만큼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음료로, 각종 효능을 가지고 있는 향신료와 재료를 이용하여 만드는 건강음료이다.
자무주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시작되었던 지난해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,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황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음료로 손색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. 또한 자무주스는 독소배출과 위장의 불편함 완화, 에너지 증진 등의 효과도 가지고 있어 심신을 치유해주는 '힐링푸드'로 주목을 받고 있다.
<자무주스 레시피>
1 깨끗이 씻은 생강과 강황을 껍질채로 잘게 자른다.
2 냄비에 생강, 강황, 물을 넣고 끓인다.
3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20분 정도 약한 불로 끓인 뒤 10분간 식혀준다.
4 블렌더에 옮겨 담아 타마린드 페이스트, 꿀과 라임을 추가해 갈아준다.
5 체에 걸러 주스를 식혀준다.
자무주스의 대표 재료인 강황속 ‘커큐민’ 성분은 면역력 증진 뿐만 아니라 항염, 항암, 관절통증완화, 지방분해, 숙취해소, 우울증치료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할 경우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.
하지만 각종 효능을 가지고 있는 강황도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. 강황은 지용성 성분으 체내흡수율이 1%이하로 매우 낮기때문에 섭취시 흡수율이 높은 제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더욱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. 나노흡수율을 가진 수용성 강황 제품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,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젤리제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.
현재 국내에 출시되어 있는 강황(커큐민)제품으로는 나노큐민, 아큐민, 테라큐민, 185커큐민 등이 있다.